한번의 살인이 불러온 차가운 복수와 폭력의 시작을 담은 하드보일드 스릴러 ‘콜드 인 줄라이’가 오는 11월 27일 국내 개봉된다.
‘콜드 인 줄라이’는 괴한을 살해한 한 남자 리차드가 죽은 괴한의 아버지 벤으로부터 복수의 위협을 받게 되고, 이후 부패와 폭력으로 얼룩진 세계로 치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드보일드 스릴러.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남자와 가족을 잃고 복수를 결심한 남자가 벌이는 팽팽한 대결과 예측불허의 사건 그리고 어두운 폭력과 차가운 복수의 이면에 마지막까지 감춰졌던 충격적인 진실은 짜릿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식스 핏 언더’의 깐깐한 완벽주의자 장의사, ‘덱스터’의 살인 본능을 지닌 연쇄살인마 등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마이클 C. 홀이 찰나의 선택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이후 어둠의 세계와 맞닥뜨리게 되는 주인공 리차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블랙 호크 다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각본가, 감독으로도 활약해온 샘 쉐퍼드가 아들을 살해한 리차드에게 복수의 칼끝을 겨누는 벤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마셰티’ ‘장고:분노의 추적자’ 등의 돈 존슨이 힘을 더했다.
‘콜드 인 줄라이’는 제47회 시체스영화제 감독상 수상을 비롯해 선댄스 영화제와 애든버러국제영화제, 바르샤바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