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정다혜가 두 살배기 아들의 사진과 함께 자연주의 출산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는 개그맨 고명환, 정다혜, 국악인 박애리, 뮤지컬 배우 손준호, 개그맨 권재관, 김경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혜는 “아들을 분만할 때 자연주의 출산을 했다던데, 어떻게 하는 거냐?”는 이정민의 물음에 “쉽게 말하면 그냥 생으로 낳는 거다. 진통제나 마취제 없이 낳았다”고 답했다.
이어 “아들이 출산 예정일보다 9일 늦게 나왔는데 진통만 90시간을 했다”고 덧붙이며 자신을 쏙 빼닮은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다혜는 또 “어제 아들에게 아침밥을 주니 ‘엄마 고마워’라고 하더라. 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자랑했다.
이에 이경규와 박경림은 “고등학생 정도 되면 ‘나는 엄마가 싫어’라고 할 거다”, “고등학교까지 갈 것도 없다. 네 살 되면 싫어하기 시작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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