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그룹 2AM의 정규 3집 앨범 ‘레츠 토크(Let’s Talk)’가 베일을 벗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자정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를 포함 총 13곡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앨범 ‘레츠 토크’는 2AM의 감성을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표현한 앨범으로 2AM의 목소리와 완벽한 하모니로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네 멤버의 메시지를 담은 명반이다.

조규만, 조규천이 공동 작업해 탄생한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는 가사 속 ‘우연히 다시 나타나 주라’라는 소절 만으로 헤어진 연인과의 우연과 운명적 재회를 기다리는 진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곡으로, 2AM이 표현하는 절제된 그리움에 각 멤버들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성숙도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그 외에도 지난 27일 선공개된 ‘오늘따라’와 ‘투 에이엠(To. AM-For you)‘, ‘해피엔드‘, ‘실감’, ‘내 사랑은 말야’, ‘올 라잇(All Right)’, ‘이별 그 날’, ‘아이 노우(I know)’, ‘찜했어’, ‘댄스(Dance)’, ‘준비’, ‘러브 스킨(loveskin)’ 등 13곡을 공개했으며 열네 번째 트랙 ‘내 생각’은 오프라인 발매 앨범에만 수록됐다. 특히 데뷔 이래 처음으로 수록한 네 멤버의 솔로곡인 ‘찜했어’(창민), ‘댄스(Dance)’(조권), ‘준비’(진운), ‘러브스킨(loveskin)’(슬옹)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윤박이 열연해 노래에 담긴 가슴 시린 이야기를 채웠다. 이미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나타나 주기만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하늘에서 떨어지는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 속 연인의 모습으로 표현하며 노래가 바라는 우연한 재회를 상징적으로 풀어냈다.

2AM은 오는 31일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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