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 드디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커밍순 닷컴에 따르면 ‘어벤져스2’ 티저 예고편이 미국 ABC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방영 때인 10월 28일 오후 9시에 첫 공개된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마블 코믹스가 ‘어벤져스’에서 모티브를 따와 TV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마블은 이 드라마를 통해 ‘어벤져스2’의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어벤져스2’에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휴면 중이던 평화 유지 프로그램을 발동시키나 일이 잘못되면서 위기에 처한다. 그 결과 어벤져스 멤버들은 지구의 운명을 결정짓는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한편 악당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이 등장하자 어벤져스는 그를 저지하기 위해 불안한 동맹을 결성하게 된다.
지난 2012년 개봉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2’는 1편의 조스 웨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지난 4월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디지털미디어시티, 강남대로, 경기도 의왕 등지에서 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며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뿌렸다.
영화에는 전편에 출연했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이 그대로 출연한다. 개봉은 2015년 5월 1일.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마블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