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과 예지원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백윤식은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슈트레제만 역에 캐스팅돼 활약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백윤식은 따뜻한 미소로 예지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극 중 슈트레제만은 젊은 시절에 미나(예지원)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었다. 한음 음대 학장인 미나의 요청에 단숨에 한국 행을 택할 만큼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물이 바로 슈트레제만이다. ‘거장 맞아?’ 싶을 정도로 엉뚱하고 즉흥적인 영혼이지만 미나와 함께 학생들 이야기를 할 때는 믿고 따르고 싶은 힘이 담겨 있다. 때문에 예지원과 호흡도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백윤식은 개성과 노하우로 프란츠 슈트레제만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슈트레제만은 코믹과 카리스마를 두루 갖춰야하는 어려운 캐릭터이다. 백윤식은 제작진의 요청에 늘 귀 기울이며 소통을 이어가 여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현장에서 후배들에게도 카리스마 있고 다정한 성격이다. 작품을 위해 치열하게 생각하고 감각적으로 연기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늘 제작진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점이 특히 후배들에게 자극을 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KBS2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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