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방송 화면 캡처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 출연 중인 아나운서 신아영이 외모 디스에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4회 오프닝 촬영장에서 신아영과 함께 등장한 장동민은 계단을 내려오면서 역할극을 시작했다. 웨이터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온 장동민이 클럽에서 부킹하는 것처럼 신아영을 에스코트 하며 “우리 동네 최고의 에이스 미모”라고 소개한 것. 이에 손님 역할을 맡은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이 장동민에게 “오늘 물 좋다고 하시지 않았냐”며 버럭 소리를 질러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이어 장동민은 바로 다음 차례에 등장한 하연주를 같은 방식으로 에스코트하며 소개했다. 이에 한의사 최연승은 “오늘 물 좋다”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신아영이 “나 들어왔을 때는 물 좋다는 얘기 없지 않았냐”며 발끈했고, 옆에 있던 최연승은 “미안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사과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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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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