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녀의 탄생’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한예슬의 촬영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SBS 새 주말 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올 한예슬이 최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작품 만들기에 돌입했다.
한예슬은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 1일 방영될 ‘미녀의 탄생’에서 100kg에 육박하는 유도인 출신 아줌마에서 사고에 이어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재탄생하는 사라 역을 맡았다.
한예슬의 첫 촬영은 지난 7일 인천의 한 쇼핑몰 앞에서 진행됐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탓인지 살짝 긴장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선 한예슬은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풀어나갔다.
SBS ‘미녀의 탄생’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던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한예슬은 “든든한 감독님과 작가님, 동료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선을 다해 작품에 매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주상욱 한예슬 왕지혜 정겨운 한상진 인교진 한진희 김영애 등이 출연하는‘미녀의 탄생’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해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쥔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11월 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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