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자 제인 구달이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2일 수입배급사 오드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의 주인공 제인 구달이 내달 24일 한국을 찾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은 20여 년 전 돌연 자신의 모든 업적과 개인적인 삶을 포기하고 지구 환경보호에 뛰어든 제인 구달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그를 지지하는 이들이 들려주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는다. 안젤리나 졸리, 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출연한다.

이번 내한은 제인 구달의 정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비영리 공익재단 ‘생명다양성재단’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내한 기간 동안 제인 구달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중 강연뿐 아니라 영화 ‘제인 구달’의 특별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관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인 구달은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 세상을 발칵 뒤집은 인물로, 야생동물 연구, 교육, 보호를 위한 제인구달연구소와 현재 전세계 12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 청소년 환경단체 뿌리와 새싹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해 300일 이상 전 세계를 돌며 동물 보호와 환경 운동에 대한 연설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27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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