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유리, 연민정 4단 악행 소감은? "모든 신이 다 거짓말"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배우 이유리가 ‘연민정 4단 악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최근 종영한 MBC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을 연기해 호평을 이끈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유리는 “이정도 일줄은 몰랐는데 캐릭터 연기 내용에 진실이 하나도 없다. 모든 신이 다 거짓말이었다. 진실을 얘기 한다 싶다가도 끝까지 거짓말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 김제동은 “(연민정이)집 망했다고 약혼자 버려, 돈 없다고 친엄마 버려, 출세 방해돼 친딸 버려, 살인 미수까지. 악행 4단 콤보다”라고 말했고 “가요계에 아이유 3단 고음이 있다면 연예계에는 이유리 4단 악행이 있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이어 “실제 법조인이 ‘연민정이 실제라면 몇 년 복역한다’는 칼럼을 쓰기도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유리는 “교육적이지 않으니까 걱정도 되더라. 따라하는 분이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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