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배우 한석규가 광기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이선(이제훈)이 강필재(김태훈)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의금부 옥에 갖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선은 영조(한석규)에게 맹의의 존재에 대해 밝히지 않고 의금부 옥살이를 택한 것.

같은 시간 영조는 맹의에 대한 불안감에 경종의 초상화 앞에서 광기 어린 모습을 보인다. 영조는 경종의 초상화 앞에서 “형님은 고작 4년이었지만 나는 자그마치 30년동안 이 용포를 입고 살았어. 하루에 2시간 이상 자본 일이 없어”라며 “잠자는 시간까지 긁어모아 내가 이 나라를 위해 힘을 썼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광기 어린 모습을 드러냈다.

영조는 이어 “다른 욕심은 한 번도 품어본 적이 없어. 그런데 어찌하여 그런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는거요. 내가 뭘 대체 잘못했어”라고 소리질러 긴장감을 높였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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