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8, 19일 나란히 부산과 대구를 찾은 조정석과 신민아는 개봉 2주차임에도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끝없는 사랑에 크게 감동했다. 특히 이번 무대인사에서 팬들은 직접 만든 플랜카드와 꽃, 음식 등을 선물하며 배우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조정석과 신민아는 부케를 던져 받는 관객에게 사인 포스터를 선물하고, 포옹과 악수를 하는 등 화끈한 팬서비스로 보답해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배우들이 던진 부케를 받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펼치는 등 현장을 즐겼으며, 조정석과 신민아는 이동 중 팬과 관객들을 위해 인증사진을 남기는 등 사랑에 부답하기 위해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대구에서는 한 중년의 부부가 부부 싸움 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관람했다가 화해를 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해 두 배우가 감격하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된 무대인사는 개봉 2주차임에도 대부분의 관이 관객들로 가득 메워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배우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실감케 했다. 극장에서는 무대인사를 위해 현장을 찾아준 ‘나의 사랑 나의 신부’팀을 위해 대기실의 보드 판을 꾸며 배우들을 감동하게 하는 등 개봉 2주차 무대인사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됐다.
여전한 관객들의 사랑으로 흥행 저력을 이어가고 있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흥행 순항 중이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씨네그루㈜다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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