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김윤이 네 번째 싱글 ‘블루 러브(Blue Love)’를 발매했다. 작년에 발표한 싱글 ‘레인드롭스 파트 2(Raindrops Part.2)’ 이후 1년여 만이다.

김윤은 19세에 발표한 음반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2003년 첫 앨범 ‘미스티 레인(Misty Rain)’에서 멜로디 아티스트란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탁월한 멜로디 감각과 서정적 오케스트레이션 능력까지 선보였던 김 윤은, 두 번째 앨범 ‘리멤버(Remember)’를 계기로 드라마 ‘토지’, ‘눈꽃’, ‘쾌걸춘향’, ‘낭랑18세’, ‘창공’ 등 히트 드라마의 OST 프로듀서로서 참여하는 등 폭넓은 행보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국민팝페라가수 요시카즈 메라의 앨범을 프로듀싱했으며, 2014년 현재 메장음악 서비스 업체 샵앤뮤직 과 던킨도너츠, 할리스커피 등의 브랜드뮤직을 제작하는 BMF를 이끄는 CEO로도 활약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싱글은 2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첫 곡 ‘블루 러브’는 청명한 푸른 하늘이 그려지는 산뜻한 피아노 터치와 담백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며, 두 번째 곡 ‘레몬향기’는 상큼한 멜로디가 포근하게 감싸는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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