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전쟁 영화 ‘퓨리’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브래드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치는 전투를 그린 작품. 17일 북미 개봉돼 2,3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브래드 피트는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부대를 책임지는 리더 워대디 역을 맡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로건 레먼은 전차부대에 배치된 전쟁초보 신병 노먼 역을 연기한다. 기존 부드러운 소년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를 드러낼 각오다.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은 ‘퓨리’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11월 13일 내한을 확정했다. 이번 내한은 ‘퓨리’의 공식 월드 투어의 일환. 브래드 피트는 2011년 영화 ‘머니볼’로 첫 내한한 이후 지난해 ‘월드워Z’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지난 내한 당시 ‘빵 아저씨’란 별명을 얻으며 국내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로건 레먼은 2011년 영화 ‘삼총사3D’를 들고, 부산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당시 부산영화제에서 장근석과 함께 오픈토크에 참여, 국내 팬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퓨리’는 11월 20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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