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한중 합작 영화 ‘메이킹 패밀리’을 통해 중국에 진출한다.

20일 김하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김하늘이 한중 합작 영화 ‘메이킹 패밀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메이킹 패밀리’는 ‘수상한 고객들’의 조진모 감독이 연출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 배우 이치정(리즈팅)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치정은 ‘콜드 워’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배우로, 중화권 인기 배우 판빙빙과의 열애설로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김하늘이 ‘메이킹 패밀리’를 통해 중국에서도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거듭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하늘은 정우성과 주연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촬영을 마무리한 상태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가 자신의 과거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지워져 버린 지난 10년의 기억이 조금씩 밝혀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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