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버넷, 에스나

‘썸’을 작곡한 에스나가 팝스타 제프버넷과의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에스나는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일 4회 제프버넷 공연을 오늘 무사히 마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무대를 서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는”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스나와 제프버넷은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지어 보이며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에스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제프버넷을 응원하기 위해 3일 모두 게스트로 무대에 나서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날 에스나는 짙은 소울감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자신의 첫 앨범의 타이틀 곡 ‘아이, 아이 러브 유’와 자신의 색깔로 멋지게 편곡 된 ‘썸’의 영어버전을 열창하여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실제 에스나와 제프버넷의 인연은 유튜브를 비롯한 SNS을 통해 서로 음악적인 소통을 하며 교감을 나눈 후, 지난 해 한국을 방문한 제프버넷을 직접 만나 돈독한 우정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나는 소유와 정기고의 ‘썸’ 뿐만 아니라 휘성과 거미의 ‘스페셜 러브(Special Love)’, 마마무의 ‘행복하지마’와 ‘썸남썸녀’,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등의 히트곡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자신의 데뷔앨범 ‘아이, 아이 러브 유’를 발표했으며, 향후 작곡가는 물론 가수로서도 다양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에스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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