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왼쪽), 효영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 차화연과 신은경이 후배 효영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효영은 극 중 에서 차화연의 손녀딸이자 신은경의 딸 역할로 출연 중이다. 연기에 도전 중인 후배를 위해 차화연은 효영과 함께 하는 장면을 찍을 때마다 손수 시범을 보이며 연기지도를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옹 장면 촬영에 앞서 찍힌 듯한 현장 사진에서는 차화연이 효영에게 애틋한 표정과 손짓을 해보이며 연기 지도를 해주고 있고 효영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대선배의 표정 연기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은경은 깜짝 선물로 효영을 놀래켰다. 신은경은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효영의 배역 소화를 돕고자 남몰래 원피스를 선물한 것. 극중 달콤한 모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에서 효영은 선물받은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고 신은경 역시 연한 핑크색 재킷을 걸쳐 사랑스러운 모녀 커플룩을 완성했다.

관계자는 “신은경 씨가 다른 스태프들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효영 측 매니저에 몰래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선배 연기자들이 친손녀, 친딸을 대하듯 효영을 따뜻하게 챙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의 비밀’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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