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출연 중인 박형식과 매니저의 티격태격 귀여운 일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형식은 “매일매일 나는 촬영해요 맨날 촬영해요~”라고 VOS의 히트곡 ‘매일매일’을 불렀다. 이어 매니저 옆으로 와 “형, VOS형들 콘서트해? 왜 얘길 안 해줬어? 나 시간돼? 형들 인맥도 많아서 초대권도 안 나올 테고 지금 좌석도 매진이라고 하는데 나 형들 좋아하는 거 알면서 노래를 하든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안녕하십니까 박형식입니다’ 인사를 드리든!”하며 마치 속사포 랩을 하듯 투정을 부리지만 매니저는 대꾸도 없다.

이에 박형식은 “듣고는 있어? 어? 에이 가족끼리 왜이래~?”하고 채근한다. 매니저는 전화를 받으며 결국 자리를 떠버리고, 박형식이 “정말 가고 싶다니까”하며 그를 따라가 웃음을 자아낸다.

스타제국은 “해당 영상은 박형식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소속사 선배 형들인 VOS의 콘서트를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만든 영상이다. 90% 형식군의 애드립으로 이뤄졌다”고 밝혀 둘 사이의 뜨거운 우정을 느낄 수 있다.

VOS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4회에 걸쳐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단독 콘서트 ‘4년만에’를 개최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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