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배우 윤계상이 5년만에 출연한 예능에서 예능감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 가수 조정치, 정인, 영화감독 박범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윤계상의 ‘해피투게더’ 출연은 그의 5년만의 예능 나들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이 높았다. 윤계상은 이날 방송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룹 god로서 출연해 ‘역도 개그’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속 윤계상은 노란 의상을 입고 우스꽝 스러운 표정으로 역기를 드는 포즈를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과거 예능감을 다시 보여줄 것을 채근하자 윤계상은 못이긴 척 자리에서 일어났다. 곧 표정이 돌변한 윤계상은 과거 예능감이 회복된 듯 ‘역도 개그’를 완벽 재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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