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걸그룹 2NE1 씨엘이 미국에 진출한다.

16일 씨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씨엘이 내년 봄 미국에서 솔로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현재 씨엘은 미국에서 선보일 곡 작업을 이미 끝냈다. 미국에서는 싱글 프로모션 이후 앨범을 내는 것이 관례기 때문에 씨엘도 싱글을 통해 미국 솔로 데뷔를 할 예정이다 .

특히 씨엘은 싸이의 조력자로 유명한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손을 잡는다. 스쿠터 브라운은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실력자다. 싸이 역시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하며 현지 진출에 성공한 만큼 씨엘의 미국 진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쿠터 브라운은 싸이의 소개로 씨엘을 만난 뒤 미국 현지 매니지먼트를 결정했다.

씨엘은 어린 시절을 외국에서 보낸 만큼 영어를 비롯해 불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다. 이는 씨엘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씨엘은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솔로곡 ‘나쁜 기집애’를 발표하기도 했다. 씨엘은 파워풀한 랩 실력과 감각 있는 패션으로 인기를 얻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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