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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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로맨스를 엮어가고 있는 상대남 박세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하는 케이블TV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서는 데이트 상대인 박세현과 밀라노에 위치한 스포르체스코 성에 피크닉을 떠난 조여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여정은 자신을 위해 도시락을 한 짐 싸들고 온 세현에 부담스러움을 느낀다. 본격적인 피크닉을 즐기려는 순간 여정은 세현의 까진 발 뒤꿈치를 보게 된다. 다친 발에 연고를 발라주며 여정은 세현을 다그치기 시작하고 세현은 여정의 이런 행동에 당황해 한다.

이후 조여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일주일이 거의 끝나는 시점에서 나는 떠날 사람이고 그는 남겨질 사람인데… 그 부분이 걱정이 많이 된다”며 그녀의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예측불허 러브스토리는 17일 오후 6시 전파를 탄다.

글. 장서윤 ciel@ten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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