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런’

가수 하동균의 뮤직비디오 속 상반신 타투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공개된 ‘런(RUN)’ 뮤직비디오 속 하동균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침대에 앉아서 슬픈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탈의한 상반신에는 빼곡히 칼, 심장, 밧줄, 눈물, 사랑니, 못 등 이별을 암시하는 다양한 타투가 그려져 있다. 슬픔에 빠진 하동균은 몸에 그려진 타투들을 감싸며 노래를 마무리 한다.

하동균 몸에 그려진 그림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즉석으로 그린 그림으로 장시간에 걸쳐 완성된 작품이다. 사랑과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문양들로 노래와 함께 슬픈 감정이 극대화됐다. 앨범 발표에 앞서 지난 8일 선공개 된 ‘매듭’의 뮤직비디오는 여자의 관점, ‘런’은 남자의 관점의 영상으로 둘의 스토리가 연관돼 있다.

하동균의 ‘런’은 많은 악기 편성 없이 오직 피아노와 그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곡이다. 다른 수록곡과는 다르게 피아노와 목소리로만 이루어져 노래와 가사에 집중이 잘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앨범은 하동균이 전곡 작사, 작곡 했으며 직접 느끼고 경험했던 것을 가사와 멜로디로 옮겼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하동균 ‘런’ 뮤직비디오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