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가수 양동근이 세계적 힙합 가수 에이콘(AKON)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양동근과 에이콘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8시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백화점 슈퍼스테이지 – 에이콘’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콘은 개성 있는 목소리와 천부적인 음악 감각으로 자신의 곡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와 2위에 동시에 올리고 에미넴, 스눕독, 그웬 스테파니 등 155명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23곡을 빌보드 차트 핫100에 올리는 등의 저력을 보인 미국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다. 또한 ‘2007 그래미 어워드’ 대상 외 각종 뮤직 어워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현대백화점 측은 “Mnet ‘쇼미더머니3’ 방송을 통해 양동근이 핫한 힙합 뮤지션으로 떠올라 에이콘과 함께 슈퍼스테이지를 꾸밀 아티스트로 발탁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에이콘과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 양동근이 최고의 힙합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양동근은 “세계적인 뮤지션인 에이콘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무대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동근은 현재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풍류무사 허승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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