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이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그런데 1위라고 해서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을 만큼 형편없는 시청률이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은 전국 8.6%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3%보다 0.3%p 상승했다. 그나마 소폭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점에서는 다행이다. 하지만 고작 8.6%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에 오를 만큼 전반적인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방송된 ‘내 생애 봄날’에서는 강동하(감우성)와 이봄이(최수영)의 교제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주변 사람들도 이 사실을 서서히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1위 작품의 시청률이 8.6%니 동시간대 방송된 작품의 저조한 시청률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다. 시청자의 시선을 확 잡을 새로운 드라마를 벌써부터 기다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듯하다.
정지훈, 크리스탈 등이 출연하는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5.7%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고, 계속된 하락세를 보이는 이동욱 신세경 주연의 ‘아이언맨’은 4.1%의 시청률을 보였다. 두 작품 모두 지난 방송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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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내 생애 봄날’에서는 강동하(감우성)와 이봄이(최수영)의 교제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주변 사람들도 이 사실을 서서히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1위 작품의 시청률이 8.6%니 동시간대 방송된 작품의 저조한 시청률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다. 시청자의 시선을 확 잡을 새로운 드라마를 벌써부터 기다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듯하다.
정지훈, 크리스탈 등이 출연하는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5.7%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고, 계속된 하락세를 보이는 이동욱 신세경 주연의 ‘아이언맨’은 4.1%의 시청률을 보였다. 두 작품 모두 지난 방송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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