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

걸그룹 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가 자매 간 싸움에 대해 공개했다.

15일 오후 딸기우유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크레용팝과 딸기우유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웨이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이기 때문에 부담이 있지만 열심히 하려 했다”며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발라드 음악을 선보였다”고 답했다. 초아 역시 “크레용팝이 악동스런 귀여움이라면 딸기우유는 여성스러움이 가미됐다”고 덧붙였다.

쌍둥이 자매인 초아와 웨이는 평소 싸우지 않냐는 질문에 “둘이 많이 싸운다”며 “멤버들이 오히려 말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초아는 “앨범 작업을 하면서 의견 충돌이 있었다”며 “몸싸움은 아니고 의견 충돌이다”고 말했다.

딸기우유는 크레용팝의 멤버 중 일란성 쌍둥이 초아와 웨이로 구성됐다. 딸기우유의 데뷔곡 ‘오케이(OK)’는 크레이지 사운드의 똘아이박을 필두로 피터팬, 신또, 미친기집애가 만든 곡으로 상상 속으로만 그려왔던 이상형의 이성에 대한 느낌을 귀여운 소녀감성의 가삿말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딸기우유의 앨범에는 웨이의 자작곡 ‘알려주세요’, ‘헬로우(Hello)’, ‘필 소 굿(Feel So Good)’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