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박
가수 버나드박이 데뷔를 향한 첫 걸음을 뗐다. 15일 오후 버나드박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홀에서 데뷔 앨범 ‘난’ 프레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버나드박은 “‘K팝스타’가 끝난 후 이렇게 빨리 데뷔할 줄 몰랐다”며 “가수 생활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떨리는 소감을 드러냈다.버나드박은 쇼케이스 첫 곡으로 ‘라이트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을 선곡했다. 버나드박은 지난 3월 30일 SBS ‘K팝스타 시즌3’ TOP3 결정전 무대에서 불러 이 곡을 역대 최고점을 받았으며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버나드박은 “제가 ‘K팝스타’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다”며 “부모님 앞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인상 깊었던 곡인데 첫 쇼케이스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ADVERTISEMENT
버나드박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후 비교적 빠른 데뷔에 대해 버나드박은 “데뷔를 준비하며넛 한국어와 가요를 어떻게 불러야할지 노력했다”며 “한국어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노래하며 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가사에 집중하고 노래를 많이 배워본 적이 없어 발성 연습도 했다”고 설명했다.버나드박의 스승이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박진영 프로듀서는 버나드박의 첫 무대를 보고 “조금 편하게 불러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고. 버나드박은 박진영의 ‘난’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을 선공개 곡으로 부르기도 했다.
ADVERTISEMENT
이제 막 첫 걸음을 시작한 버나드박은 “큰 무대나 작은 무대에도 개의치 않고 팬 분들이 있는 곳이라면 늘 (무대를) 하고 싶다”며 “연말 시상식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고 다부진 소감을 말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ADVERTISEMENT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