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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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버나드박이 콜라보레이션하고 싶은 가수로 윤민수를 꼽았다.

15일 오후 버나드박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홀에서 데뷔 앨범 ‘난’ 프레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버나드박은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하고 싶은 가수를 묻는 질문에 “미국에서부터 윤민수 선배님을 좋아했다”며 “윤민수 선배님의 노래를 늘 듣고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버나드박은 “윤민수 선배님과 꼭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버나드박은 좋아하는 바이브 노래로 ‘그 남자 그 여자’, ‘사진을 보다가’ 등을 꼽으며 팬심을 드러냈다.

SBS ‘K팝스타 시즌3’ 우승자 버나드박은 지난 1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을 공개했다. 이 곡은 감성 발라드의 대표 주자 조규찬이 작사, 작곡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옆을 지켜주고 믿음을 보여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의 가사가 담겼다. 이를 비롯해 버나드박의 데뷔앨범 ‘난’에는 박진영의 동명 곡을 리메이크한 ‘난’, ‘너 같은 여잘’, ‘하루만 더’, ‘솔직히 말해서’, ‘가수가 돼도’ 등 발라드와 R&B 소울을 넘나드는 6곡이 수록됐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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