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로 1,1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국제시장’이 15일 티저 예고편(클릭) 을 최초 공개했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이 출연하는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들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국제시장’ 티저 예고편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어린 동생을 등에 업고 등교해야 했던 어린 덕수와 미군에게 “쪼꼬렛또 기브 미”를 외치며 개다리 춤을 선보이는 어린 달구의 익살스런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1960년대 파독 광부 선발을 위해 쌀가마니를 번쩍 들어 올리며 당당하게 일등 합격한 청년 덕수, 1970년대 일자리를 찾아 베트남 전쟁터로 떠난 덕수와 달구(오달수)가 겪는 위기일발의 순간, 가족의 품으로 의기양양하게 금의환향하는 모습까지 힘든 세월 힘든 세상 모진 풍파를 견뎌야만 했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제시장’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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