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1년 만에 신화 완전체 무대 오른다

앤디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가 약 1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14일 신화 측 관계자는 “앤디가 오는 11월 8일 중국 삼천 유니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앤디가 신화 멤버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앤디는 지난해 11월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신화 16주년 콘서트 앙코르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지난 5월에는 중국 팬미팅에 참석했다. 앤디는 지난 3월 콘서트 앙코르 무대에서 “제가 이 자리에, 여러분 앞에, 무대에 서도 될지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서 이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정말 팬 여러분, 여기 멤버 형들 진심으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앤디는 “반성과 자숙을 하고 싶었다. 팬들이 너무나 보고 싶었지만, 정말…”이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신화가 서는 ‘인기가요’ 중국 무대에는 태양 엑소 비스트 씨엔블루 2AM 걸스데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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