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02
채림 02
새 신랑 가오쯔치(33)가 채림(35)과 결혼 직전 소감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가오쯔치는 1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 트위터)에 “긴장된다. 이제 24시간도 남지 않았다”라며 “오늘 밤에는 신부를 볼 수 없다”라고 적었다.

선글라스를 낀 머쓱한 표정의 가오쯔치 본인의 사진도 공개했다. 가오쯔치가 글을 작성한 다음날인 14일 중국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23일에는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예식을 올리게 된다. 중국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되며, 한국에서의 결혼식은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진행되는 전통혼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역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부부로 호흡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으로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채림의 남편으로 이제 한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연을 맺게 된 중국 배우 가오쯔치는 상해희극학원 출신으로 ‘신 황제의 딸’을 비롯,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등에 출연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싸이더스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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