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그룹 빅스가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에러(Erro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그동안 판타지라는 콘셉트 속에서 뱀파이어, 지킬 앤 하이드, 저주인형 등 빅스 만의 콘셉트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한 빅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에러’와 함께 역대급 콘셉트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나섰다. 이번에 빅스가 선택한 콘셉트는 사이보그다. 사이보그 콘셉트의 세 가지 감상 포인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
# 감상 포인트 1. 빅스와 황세준 프로듀서, 믿을 수 있는 흥행보증수표의 특급만남
빅스 데뷔 후 전 앨범을 프로듀싱 해온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프로듀서 황세준이 전면에 나서 진두 지휘한 이번 앨범 타이틀 곡 ‘에러(Error)’는 히트메이커 작곡팀 멜로디자인,김이나 작사가가 함께 참여했다. 빅스의 탄생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황세준 프로듀서기에 무엇보다 뛰어난 멜로디와 가사말로 빅스의 콘셉트를 배가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 속에 숨겨진 이번 콘셉트와 음악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슬픔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감성을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빅스의 탄탄한 가창력이 황세준 프로듀서와 만나게 되며 이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감상 포인트 2. 홍빈-영지 두 대세돌의 만남으로 탄생한 대작 SF 로맨스 뮤직비디오
사이보그의 강력한 비주얼과 슬픈 러브스토리를 함께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이돌 뮤직비디오의 대가 홍원기 감독이 맡아 총 제작기간 두 달에 걸쳐 제작됐다. 뮤직비디오는 총 제작비로 약 2억원이 투자됐다.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뮤직비디오의 두 남녀 주인공은 빅스 홍빈과 카라 영지가 커플로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내에서 사랑, 슬픔, 좌절, 아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내야 했던 홍빈과 영지는 상상 이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열연했다. 특히 홍빈은 촬영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어려운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 박수를 받았다. 영지 또한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런 모습을 한없이 보여주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사이보그의 장면을 표현하는 CG작업을 위해 국내최고의 CG영상 크루가 함께 제작에 참여해 빅스만의 기괴하면서도 슬픈 감성을 간직한 특별한 뮤직비디오로 완성할 수 있었다.
#. 감상 포인트 3. 레전드 급 최강 퍼포먼스
빅스의 콘셉트를 완성시키는 독보적 무기는 무대 위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다. 그간 빅스는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저주인형’, ‘기적’ 등을 통해 단순한 무대 안무 그 이상을 넘어 무대 위에서 하나의 스토리를 이루어내는 뮤지컬을 보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해왔다. 이번 앨범에서도 빅스는 사이보그라는 콘셉트에 맞추어 플러그를 삽입 함으로써 안무가 시작되고 플러그를 뽑음으로써 안무가 종료되는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하는 일명 ‘플러그 댄스’로 퍼포먼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무대 위 퍼포먼스 외에도 음악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무대 구성을 준비 중으로 빅스의 가장 강력한 모습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그 어떤 앨범보다도 빅스의 콘셉트와 스토리에 꼭 맞는 음악과 뮤직비디오, 그리고 퍼포먼스가 탄생했다”며 “이번 컴백을 앞두고 빅스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빅스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빅스는 타이틀 곡 ‘에러’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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