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형준이 일본에서 다섯 차례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지난 10일과 11일, 13일, 총 3일간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 ‘2014 LIVE TOUR – Endless Story’를 개최한 김형준은 도쿄와 나고야 두 개 도시에서 다섯 차례 공연을 펼치며 수 천여 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김형준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솔로 곡 ‘Just Let It Go’, ‘우리둘이’, ‘Sorry I’m Sorry’와 더불어 SS501 시절 히트곡인 ‘내 머리가 나빠서’, ‘널 부르는 노래’, ‘UR MAN’ 등 10곡이 넘는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화려하고 카리스마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김형준은 콘서트를 관람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특별 이벤트로, 오는 11월 19일 본격적인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일본 싱글 앨범 ‘BETTER’의 수록 곡과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해 더욱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콘서트를 주관한 SWAVE E&T 관계자는 “김형준은 약 두 시간 동안 단독으로 공연을 이끌어야 했던 만큼 부담감이 컸을 텐데도, 특유의 재기 발랄함과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매료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일본 내에서 식지 않은 김형준의 인기를 재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라며 “11월 19일 싱글 앨범 발매 이후엔 더욱 두터운 현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형준은 오는 11월 19일 일본 싱글 앨범 ‘BETTER’ 발매를 예정 중에 있으며, 11월 22일과 28일에는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 ‘2014 LIVE TOUR – Endless Story’의 남은 2회 무대에 오른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WAVE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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