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장위안이 어머니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11이 사랑하는 어머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위안은 “나는 다른 지역으로 대학교 진학하게 됐다. 대학 등록할 때 어머니가 오셨는데, 그날 내가 친구랑 더 놀고 싶어서 가라고 말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근데 ‘엄마가 10분만 있다가 갈게’라고 했다. 나는 ‘빨리 가라’고 말했다. 친구들이랑 놀고 있는데 고개를 돌리다가 나를 보고 있는 엄마를 발견했다. 그러더니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시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장위안은 “그때 내가 불효자라고 생각했다. 지금 1년 동안 1개월만 집에 있을 수 있다. 평균수명에 따라 15년 남았는데, 앞으로 만날 수 있는 날이 15개월밖에 안 남았다. 앞으로 더 효도 시켜드리겠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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