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나라, "일주일간 토하기도…" 과거 질병 고백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배우 장나라가 여러 질병으로 인해 겪었던 고통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출연해 중국 진출 성공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나라는 “촬영 시작 딱 하면 대장에서 신호가 온다”며 “처음 중국 갔을 때 땅을 밟자마자 신호가 왔다. 1년이 지나니까 얼굴이 파르스름해진다. 밥도 못먹고 과자 한 두 쪽 정도 먹었다”라며 과거 겪었던 고통을 밝혔다.

장나라는 이어 “의사도 일을 그만 하라며 지금 바로 죽어도 이상할 게 없다고 하더라”며 “일주일동안 토만 해서 주변정리를 하려고 했다. 큰 일이 있는줄 알고”라고 밝혀 MC 들을 놀라게 했다.

장나라는 “내가 빚이 얼마나 있지 생각할 정도였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결과가 위궤양 이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안심하게 했다. MC 이경규 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오래 돼서 위궤양이 된 거다”라며 장나라의 과거 고통에 공감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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