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 도혜옥을 보고 오열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에서 교도소에서 출소한 연민정(이유리)은 도혜옥(황영희)을 찾아갔다.
3년 만에 재회한 도혜옥 앞에서 연민정은 어렵게 “엄마”라고 불렀다. 하지만 도혜옥은 “누구더러 엄마래? 너 실성했냐?”라며 연민정을 외면했다. 당황한 연민정은 “엄마가 나를 어떻게 잊어. 내가 어떤 딸인데. 미워서 패 주고 싶어서라도 나를 기억해야 하잖아”라며 “나야 나 모르겠어? 내 눈 내 코 생각 안나? 엄마 딸 맞잖아”라고 오열했다.
그러나 도혜옥은 “내 딸 보리는 마음씨도 착하고 너 같은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왔다! 장보리’’ 방송 화면 캡쳐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