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퇴원을 앞둔 아버지의 건강하신 모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삼 전 대통령은 비스듬히 세워진 침대에서 브이 자를 그리며 있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현철 씨와 얼굴을 맞대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감기 증상을 보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한때 위독설이 나돌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태가 좋아져 올해 초부터 일반병실로 옮겨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아버지께서 다음 주에 드디어 퇴원하십니다. 입원하신 지 일년 육개월만입니다. 그동안 아버지를 걱정해주시고 이 나라를 걱정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메세지를 계속 전달하실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김현철 페이스북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