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
배우 이서진
배우 이서진

배우 이서진이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여의도 서울 마리나에서 개최된 ‘CJ 크리에이티브 포럼3(이하 CJ 포럼)’에서는 농사로 인생을 바꾼 30대 젊은이들과 함께 이서진, 서경석, CJ E&M 이명한 CP, 권우중 셰프, 농업전문가 권영미가 ‘농사’를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서진은 ‘삼시세끼’ 촬영에 임한 소감을 묻는 말에 “공기 좋은 곳에서 농촌의 로망을 채우고 싶었다. 하지만 ‘삼시세끼’ 해먹느라 전혀 못 느꼈다. 좋은 프로그램은 아닌 것 같다”며 “프로그램 목적이 실제 농촌생활보다 더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를 맞은 ‘CJ 포럼’은 ‘농담(農談), 맛있는 농사 이야기’를 주제로 농사짓는 요리사 샘 킴, 연매출 30억의 농부 CEO 유화성, 최연소 처녀 이장 김미선, 청춘 농부 이석무, 대한민국 1호 농촌기획자 박종범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코너들로 꾸며졌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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