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이 ‘오만과 편견’에 출연한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막내 멤버 이태환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 주연급으로 파격 캐스팅됐다. 이태환은 태권도 선수 출신의 인천지검 새내기 수사관이자 순수한 영혼을 가진 꽃미남 강수 역을 맡아 지난 8월 종영한 tvN ‘고교처세왕’ 이후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급으로 전격 캐스팅돼 안방극장의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태환은 이번 작품에서 고졸 출신 수재인 수석 검사 구동치 역의 최진혁과 의욕 넘치는 수습 검사 한열무 역의 백진희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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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의 한 관계자는 “이태환의 밝고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고, 그런 모습이 극 중 강수와 비슷해서 캐스팅하게 됐다”며 “특히 웃는 모습이 예뻐서 잘 웃는 강수 역할에 그 누구보다 적격이라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오만과 편견’은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고, ‘학교 2013’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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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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