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설운도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으로 설운도, 루민, 장동민, 장광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아들보다 딸이 좋다. 딸은 평소에도 애교 섞인 문자를 보내는데 아들은 용돈 필요할 때만 찾는다. 애정이 안 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설운도 아들 루민을 향해 “이런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말은 이렇게 해도 나중에 아버지 재산 다 네거다”고 위로했다.

이에 설운도가 “난 사회에 환원할 거다. 난 절대 재산 안 주니깐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가야 된다. 아빠한테 기대하지마”라고 단호하게 선언했다.

설운도 아들 루민은 “악! 아니다”라고 비명을 질렀고, 윤종신은 “라디오스타에서 말하면 대국민 선언이다”라고 덧붙였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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