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2014년 3쿼터 준우승을 차지한 ’10년째 연애중’ 코너 이국주가 눈물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는 2014년 3쿼터 마지막 라운드가 방송됐다. 1위 코너인 ‘캐스팅’과 2위 ‘10년째 연애중’의 누적승점 차이는 단 2점에 불과해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를 모았다. 결과는 ‘캐스팅’ 코너의 1위 수성이었다. 이진호, 이용진, 양세찬의 ‘캐스팅’이 두 쿼터 연속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준우승을 차지해 2,000만원 상금을 차지한 ’10년째 연애중’의 대표 이국주는 울먹이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이국주는 “우리 팀은 올해 얻은 게 많다. 코너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그는 “1위를 했으면 내려가야 할 일만 남아 더 부담이 됐을 것 같다. 아직 올라갈 수 있다”며 “다음 쿼터 때는 1위를 노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국주는 2014년 최고 대세 개그우먼으로 성장했다. ‘코미디 빅리그’의 ’10년째 연애중’에서 식탐송을 비롯해 ‘호로록’ 등 유행어를 탄생시켰으며, ‘룸메이트’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vN ‘코미디 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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