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그녀’ 방송화면 캡처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호야가 분노했다.

1일 방송된 ‘내그녀’에서는 시우(엘)를 제외한 무한동력 멤버들이 그룹 해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우는 전화를 받고 급히 휴대폰으로 기자회견 방송을 확인했다. 그는 충격에 한참동안 화면만 바라봤다. 이후 래헌(호야)의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시우는 “정말 이렇게 끝이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말했다. 이에 래헌은 “5년 동안 4명이서 하루도 빠짐없이 피땀 흘렸다. 그런데 어느 날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냈다. 별 실력도 없는 놈이 몇 달 뭉개더니 얼굴마담이라고 센터를 꿰차더라”고 외치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그는 “노래는 내가 불렀다. 근데 무한동력이 뜬 게 너 때문이라더라”며 허무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시우는 “이제 됐잖아. 너희들도 뜰 만큼 뜨지 않았냐”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래헌은 “그러니까 널 봐줄 필요가 없다. 이제부터 느껴봐라. 우리 셋 없이 네가 얼마나 별 볼일 없는 존재인지”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내그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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