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루민이 부친 설운도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으로 설운도, 루민, 장동민, 장동민의 부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설운도씨를 아버지라고 부르냐”라고 물었다. 이에 설운도는 “아들은 아버지, 딸은 아빠. 그렇게 불러야 된다”고 말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루민은 “나는 아빠라는 단어를 몰랐다. 처음 배운 단어가 아버지다. 5살때부터 그렇게 불렀다. 나중에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가 아빠라고 해서 그 단어의 존재를 알았다. 아빠랑 어디간다. 아빠랑 뭘 한다. 그런 걸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설운도는 이에 개의치않고, “남자는 아버지”라고 해야 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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