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변지은
김희애, 변지은
“한효주의 미래를 맡아 영광이기도 하고 기쁘다.”

한효주가 현재 촬영 중인 ‘쎄시봉’을 언급했다.

김희애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관하는 오픈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우아한 특급고백, 김희애’에 참석, 타이틀에 걸맞는 특급고백(?)을 전했다.

올해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20여 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김희애는 ‘쎄시봉’으로 다시 한 번 스크린 활동을 이어간다. 이에 김희애는 “트윈폴리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라며 “윤형주, 송창식 이야기도 나오고, 그들의 뮤즈가 등장하는데 20대 뮤즈는 한효주고, 20년 후에는 제가 나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효주 미래를 맡아 영광이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며 “정우 씨가 나오는데 인간성이 좋더라”라고 말을 이었다. 정우 언급에 반응이 크지 않자 그녀는 “정말 좋은 청년인데”라며 “20년 후엔 김윤석 씨다. 내년 설에 개봉하고, 정말 재밌다”고 자랑했다.

부산=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부산=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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