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서태지, ‘스케치북’ 출연 긍정적으로 검토 중”

서태지

가수 서태지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을 타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KBS 관계자는 2일 텐아시아에 “서태지가 ‘스케치북’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며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서태지는 이달 초 KBS2 ‘해피투게더3’ 출연을 확정했다. 또 오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가질 정규 9집 컴백 콘서트 실황이 이달 말께 MBC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스케치북’이 처음인 터라, 서태지의 출연 성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서태지는 아이유와 신개념 콜라보레이션 곡인 ‘소격동’을 2일 0시 여러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했다. 서태지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고 아이유는 부른 이 곡은 공개 당일 오전 현재 국내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서태지 버전 ‘소격동’은 오는 10일 0시 공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서태지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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