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국제시장’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 8종을 6일 공개했다.

‘국제시장’은 2009년 ‘해운대’로 1,145만을 동원했던 윤제균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이날 공개된 ‘국제시장’ 스틸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 현장에서 피란민의 모습과 1960년대 일자리를 찾아 독일로 떠난 파독 광부들 1970년대 전쟁이 한창이던 베트남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 등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특히 ‘너는 내 운명’부터 ‘신세계’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연기력을 과시해온 황정민과 할리우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인 김윤진이 나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황정민은 한국전쟁 때 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덕수로 분하고 김윤진은 그의 동반자 영자로 분한다.

황정민 김윤진 외에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 탄탄한 조연들이 대거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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