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편성 변경에 4%대 시청률…‘내 생애 봄날’은 한자리수 ‘수목극의 위기’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 화면

수목드라마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6회는 전국기준 4.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5회 6.9%에 비해 2.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내그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으로 인해 평소보다 1시간이 늦은 오후 11시 17분부터 방송됐다. 편성 변경 때문인지 ‘내그녀’는 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던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정상 방송됐다. 그러나 ‘내 생애 봄날’은 8.8%라는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결방했으며 ‘해피투게더3’가 예정 방송 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송됐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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