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5일 오후 부산 중동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 ‘우아한 특급고백, 김희애’에 입장하며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부산국제영화제)
“가끔 밑도 끝도 없이 ‘엄마’ 이렇게 문자가 온다.” 김희애가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모녀 호흡을 맞췄던 고아성과의 인연을 공개했다.김희애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관하는 오픈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우아한 특급고백, 김희애’에 참석, 타이틀에 걸맞는 특급고백(?)을 전했다.
ADVERTISEMENT
이어 “그래서 걱정했는데 요즘은 시대가 바뀌었더라”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고, 아이들도 즐기고 있더라. 또 학교 생활도 골고루 하고. 노파심이나 생각할 정도로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고 안심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고아성과 일화를 건네기도 했다. 김희애는 “부산에 대구탕 잘하는 집이 있더라. 탁월한 선택이었는데 큰 딸로 나왔던 고아성과 수다를 떨었다”며 “이번에 새로 맡은 역할이 비중이 많다며 고민하더라. 너무 당연하지만 이겨내야지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또 “근육 운동을 처음하면 땡기는데, 계속 하게 되면 오히려 안하면 더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부산=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부산=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qus1228@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