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왼쪽)-소이현 부부
배우 인교진-소이현 커플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더 라움 그랜드볼룸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인교진 소이현 커플은 웨딩드레스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했다.소이현은 이 자리에서 “오빠를 14년 알고 지내서 그런지 친오빠 같다. 지금도 애인보다는 가족 같은 느낌”이라며 “그래서 더 기댈 수 있는 사람이다. 결혼할 때 한 약속은 서로 드라마 찍으면서 멜로신 나와도 질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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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날 밤 잠이 너무 안와서 와인 딱 한잔만 하고 잤다. 라면을 와인과 같이 먹고 잤다. 아침에 얼굴이 부을까봐 우유도 먹고 잘 잤다”고 했고 “신혼여행은 5박 6일간 인도네시아 발리로 간다. 발리는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 쯤 계획 중에 있는데 실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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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 측의 아버지가 편지를 읽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배우 주상욱이 맡고 축가는 평소 친분이 있는 뮤지컬 배우와 성악가가 부른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카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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