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5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될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인기 코너 ‘10년째 연애중’에 특별 출연한 에이트 이현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다.
‘10년째 연애중’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배경음악으로 이현의 ‘내꺼중에 최고’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이 직접 라이브로 열창해 놀라움을 전하는 것. 이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감동한 이국주는 이현의 입술을 훔치며 객석을 초토화시킨다
이국주는 “’10년째 연애중’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내꺼중에 최고’의 가수 이현 씨를 ‘코빅’에 꼭 한 번 초대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현 씨가 얼마 전까지 군 복무중이어서 제대하기만을 기다렸고, 오늘에야 모시게 됐다”며 이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0년째 연애중’은 10년째 한 여자친구와 만나고 있는 남자(김여운)가 외모도 성격도 많이 변한 여자친구(이국주)와 10년 전 추억 속 모습(김진아)을 비교하는 코너로, 연애 초기의 설레고 달콤한 커플 이야기와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현실연애를 동시에 선보여 큰 사랑을 얻었다.
이국주가 예능 대세로 떠오르면서 ‘10년째 연애중’에서 선보인 ‘호로록’, ‘뿌잉뿌잉’ 등의 유행어와 ‘식탐송’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코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쟁쟁한 코너들을 제치고 승승장구를 거듭했다.
‘코빅’ 2014년 3쿼터 마지막 라운드를 앞둔 가운데 현재 1위 코너인 ‘캐스팅’과 2위 ‘10년째 연애중’의 누적승점 차이는 단 2점에 불과하다. 개그계의 아이돌이자 ‘코빅’의 남성 대세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진호, 이용진, 양세찬의 ‘캐스팅’이 두 쿼터 연속우승의 위업을 노리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여성 대세 이국주가 짜릿한 역전우승을 일궈낼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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