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숨은 주역들, 실력파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클래식 선율 위에 열혈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고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3일 주원 심은경 등 주연 배우들과 함께 극을 이끌어갈 열혈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강도 높은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밝고 활기차게 그려낼 ‘내일도 칸타빌레’의 주요 캐릭터와 오케스트라의 연주 장면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구현을 위해 오케스트라 단원 오디션과 전문가를 통한 세분화된 연습 진행, 드라마에 등장하는 음악 선정 작업 등 웰메이드 클래식 음악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대학생을 주축으로 비슷한 나이대의 신선하고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을 뽑기 위해 진행된 공개 오디션에는 1,000여명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드라마에 대한 음악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게 했다. 이들은 뛰어난 연주 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능숙한 대본 리딩으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수차례 진행된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합격의 영광을 안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주원, 심은경, 고경표 등 주연 배우들과 함께 극의 완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드라마에 대한 무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단원들은 바쁜 일정을 쪼개 배우들과 완벽한 합을 맞춰가고 있다.
같은 나이의 배우들에게 음악 전공자로서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진한 공감대를 형성,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음악을 향한 꿈과 열정을 품고 지금껏 달려온 자신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담아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게 작업에 임하고 있다. 이 실력파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들어낼 최상의 하모니가 시청자들의 따뜻한 감동과 가슴 찡한 공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진 총 음악감독은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뛰어난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배우들 못지않은 끼도 갖추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다.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연습을 하고 있다. 배우들과 나이대가 비슷한 클래식 악기 전공자들인만큼 보다 더 현실감 있고 공감되는 웰메이드 클래식 음악 드라마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에 대한 높은 믿음과 기대감을 전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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