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6′ 방송 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0월 4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이해나다.
# ‘슈스케6’ 이해나, 이승철 극찬 받으면 톱11 안착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의 참가자 이해나가 이승철의 극찬을 받으며 톱11에 진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슈스케6’에서는 라이벌 미션의 마지막 장면이 연출되며 톱11이 결정됐다. 톱11은 김필과 버스터리드, 여우별밴드, 이해나, 미카, 장우람, 송유빈, 이준희, 곽진언, 임도혁, 브라이언 박이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 이해나는 이승철의 극찬을 받았다. 라이벌 미션에서 이가은과 버벌진트의 ‘좋아 보여’를 열창한 이해나는 긴장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 앞에 섰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이해나에게 “왜 여기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입을 열어 긴장감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잘한다는 거다. 누가 데려가도 진작 데려가야 했던 거 아니냐. 아이돌 중에도 저 정도 노래하는 가수를 보지 못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해나는) 걸그룹 중에서도 탑클래스다. 나와 줘서 고맙다”는 말을 덧붙이며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해나는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옆에 있던 윤종신도 “경험과 가능성의 문제”라며 “이번 무대의 승자는 이해나”라고 말해, 이승철의 말에 동참했다.
결국 이해나는 이가은을 누르고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이해나는 “뭔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며 “악바리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TEN COMMENTS, 팀 해체라는 고난과 역경에도 자신의 꿈을 놓지 않은 그녀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net ‘슈퍼스타K6′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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